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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여름 광활한 대륙에서 베이지색 바지. (우리 땐 멜빵바지면 통했는데 요즘 말을 모르겠다.)
같은 장소 같은 인물 다른 얼굴 ㅎㅁㅎ;;
각도가 이렇게 중요합니다.
베이지색 치마처럼 보이는 하의는 바지다. 시원한데 편하구나. 요즘은 인터넷으로만 거의 옷을 구매하는데 중국사이즈 표기도 척척. 중국은 몸무게 표현을 근으로 해서 ‘음? 그럼 난 몇근이지?’ 이런 의문을 품다 혼자 빵터졌다.
타오바오가 의외로 고객의 피드백에 의해 신용도가 바로바로 좌우되기 때문에 리뷰도 자세한 편이고 거짓정보가 별로 없다. 자꾸 실례되는 말이지만 정말 의외.
윗 집의 윰코랑 간장 담그는 콩에 마요네즈 섞은 소스를 카라아게에 찍어먹는 가정식집에서 데이트도 하고
골목 한 켠의 여유로운 오후 빛도 담아보는 시간도 끝이났다. 하루의 6주간의 방학이 시작됬다.
혼자 노는 여자는 당분간 볼 수 없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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