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연휴기간인 5월 골든위크는 케군이랑 둘이 도쿄에다가 여행 경비만큼의 돈을 뿌리며 놀았다. 하루는 아침부터 저녁 5시까지 도시락을 싸서 학원에 갔다. 그렇다고 학원 시험성적이 우수하게 나온 것도 아니라 깜짝 놀랐지만 ㅋㅋㅋ 한 번은 내가 쏘고 한 번은 너가 쏘자하… 있는 놈들이 더하다니까알았다 알았어.남이 내는 밥이 너무나 맛있는 건 이 사람도 마찬가지. 내가 고른 건 히비야의 인기 프렌치 코스였다. 예약한 사람들로 버글버글해서 케군이 살짝 나한테 엄지 손가락을 들어 올렸다. 이 맛에 밤마다 구글맵을 파헤치지. 일본에서는 종종 먹는 카라스미가 뿌려진 밥이 너무 맛있었다. 말린 숭어알인데 대만 갔을 때도 특산품으로 팔고 있었다. 이거 한국에서도 먹나? 나는 역광에 표정은 왜 저래.… 정말 너는 ..
도쿄와 여자
2026. 5. 26. 18: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