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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짧은 새해 인사말을 남기려고 글을 씁니다. 2022년도 정말 많은 분들이 같이 공감해 주시고 오랫동안 함께 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접는 느낌이 나네요? 아닙니다 아닙니다) 그 작은 관심들이 저에겐 너무나 큰 위로고 원동력이고 '살 맛'이었어요. 제게 살 맛나게 해 주신 구독자 여러분, 가끔 같은 고민을 하셨다면 그런 사람이 또 있다는 것으로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저는 아마 평생 이걸 그만두지 못할 거 같아요. 혼자서는 설 수 없고 심심하면 외롭다고 생각하는 약한 사람이라서 늘 누군가 함께하고 있는 느낌을 받는 이 장소를 평생 떠나지 못할 거 같아요. (카톡화재 사고 이후로 먹통이 된 광고를 고쳐보려고 했는데 구글 광고 조작법을 정말 모르겠어서 지금 모든 페이지가 난리가 났습니다만 조만간.. 소박..

대화 하는 여자 2023. 1. 1. 00:26
마흔넘어 영어 : 그룹반 레벨 업!

오랜만에 영어 공부 근황 포스팅. 올해 성과도 느껴볼 겸 정리해 보기로 합니다. 먼저 2021년 4월 온라인 영어 레슨 등록을 시작으로 난데없는 영어 공부가 스타트!! 2021년 12월에는 노바 영어 회화 (face to face) 학원을 등록. 2022년 12월에 영어 공부 이력 1년 8개월째. 그리고 회화 학원 (한 달에 한번 꼴로 그룹레슨) 1년째가 되었다. 노바 등록할 때 테스트에서 5~9 중에 6 레벨을 인정받았는데 어느 날 같은 그룹이던 아주머니께서 “영어 엄청 잘하는데 윗반으로 가 봐요~ “ 하셨다. 아 내가 너무 질문을 독차지했나… 날 치우시려는 건가 했는데 ”레벨이 올라가도 아래 레벨 수업은 다 들을 수 있어요. 게다가 아래 레벨 수업 들으면 시간당 수업이 싸요! “ 므악! 이런 꿀팁!!..

대화 하는 여자 2022. 12. 16. 16:48
[도쿄] 먹는 일상, 추천하고 싶은 곳 : 가구라자카 유카와/ 코히칸 홋또케키/ 멕시코요리 ETHICA /망고트리 도쿄 타이요리 뷔페/마이커리

맛있게 먹은 곳은 많으나 사진 찍길 게을리해서 아쉬운 포스팅.. 흑흑. 하지만 기억나는 대로 올려봅니다. 분위기만 찍고 요리 없음. 인트로가 길어서 죄송. 코로나가 끝나가나 실감했던 결정적인 사건은 아주 자주 만났던 마마토모 5명 중에 3명이나 다른 나라로 이사를 가게 된 것! 원래 남편들의 해외 발령이 많은 직장 때문에 이나라 저 나라로 옮겨 가는 생활이었는데 최근 3년간 일본에서 정착 아닌 정착을 해야 했다고 한다. 이 그룹의 마마들은 굉장히 글로벌하고 활동적인 사람들이라 이걸 발이 묶였다고 자주 표현했다. 그중 한 명은 칠레에 가게 되었다. 와오.. 심지어 이 집은 아이가 4명인데 기러기 아빠? 노노 당연히 온 가족이 가는 거다! 인터 스쿨에서 영어 배우고 스페인어 덤으로 얻고 다문화 체험하고 나이..

도쿄와 여자 2022. 12. 13. 12:49
[도쿄] 메텔과 허니 Ver.2 : 긴자 카이세키 요리/ 야카타부네 몬쟈야끼

다음날은 하루가 학교에 간 사이 긴자에 가서 같이 점심을 먹었다. 틈틈이 만나줍니다. 알바하러 가면 매일 볼 수 있던 서로가 일 년에 한 번 볼까 말까 한 사이가 된 것을 깨닫게 된 어른이 되었을 때 촘 슬펐는데 코로나로 그 마저도 못 보게 되니 우리에게 남은 기회가 평생에 걸쳐 얼마 없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성큼 다가와서 더 그런지도 모른다. 아이한테 일본 카이세키 요리 (일식 전통 코스요리)를 체험시켜 주고 싶다는 멋진 메텔. 난 이런 생각 해 본 적이 없네.. 너무 좋다. 이라고 쓰고 라고 읽는 곳이었다. 긴자 CORE 쇼핑몰 9층에 있었다. 마지막 남은 자리를 전화로 예약 성공해쓰! 예쓰! 인터넷으로 예약할 수 있는 시간이 지나서 급하게 전철 안 차량과 차량 사이에서 양쪽 문을 닫고 전화했다. (..

도쿄와 여자 2022. 12. 10. 17:32
[도쿄] 메텔과 허니 Ver.1 : 롯뽄기 단풍/미야시타 공원/자우오 이자카야

뇌출혈로 엄마가 쓰러지고 한국으로 소환되었지만 가족이 공중분해돼서 갈 곳 없던 나를 재워주고 먹여주고 함께 살게 해 준 소중한 메텔. 오랫동안 블로그를 함께 한 분들이라면 아시리라. 그때, 내가 몸 뉘일 곳을 준 사실보다 혼자였다면 한 없이 새까만 절망 속에 들어갈 뻔했던 시기에 지루할 틈 없이 내 마음을 뉘일 곳을 만들어 준 사람이다. 평일엔 일 끝내고 아무도 없는 고시원에 들어가 주말이면 내게 대답조차 할 수 없는 엄마를 병문안하고 적막한 고시원에 들어가 사는 생활을 했다면 난 지금 어떻게 되었을까. 어떤 지옥을 살고 있었을까. 물론 이러나저러나 슬펐겠지만 메텔이 있었기 때문에 어느 밤은 슬프고 어느 밤엔 의미를 찾고 어느 밤엔 같이 웃었다. 내 인생에 분명 언젠가 의미도 이유도 찾을 수 있는 과정일..

도쿄와 여자 2022. 12. 7. 17:05
[긴자] 시세이도 파라 SHISEIDO PARLOUR / 양성의 축제

일본 생활 15년 만에 드디어 와 봤다. 시세이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시세이도 파라! 간판을 자세히 보고 느낀 첫 충격. 다들 시세이도 파라 파라 하길래 파라다이스를 줄여 말한 줄 알았는데 Parlour 팔러! 응접실, 접객실이란 단어였다. 시세이도란 이름의 매장에 화장품이 없다는 것이 새삼 신기. 익숙한 발걸음으로 입장하는 중년부부 뒤를 따라 두리번두리번 따라 들어가는 나는 영락없는 시골쥐다. 매장 깊숙한 곳에 레스토랑으로 이어진 엘리베이터가 있구나. 위층으로 이어진 수단에 불과한 것까지 비밀스럽고 특별해 보인다. 또 팥죽색이 이렇게 고급스럽운 색이었구나. 대기 의자 뒤에 있는 오묘한 팥죽색 그림이 오로라를 방불케 해서 기분을 고양시켰다. 시…시세이도 파라에 왔어.. 메구상이랑 밖에서 외식을 하는 건..

도쿄와 여자 2022. 12. 4. 22:58
[지유가오카] GOOD CHEESE GOOD PIZZA /도예 데이트

점심으로는 지유가오카의 피자집을 예약했다. 아니 치즈 집인가? GOOD CHEESE GOOD PIZZA. 히비야 미드타운에 입점된 가게를 예전부터 가고 싶었는데 평일이고 주말이고 어찌나 줄이 긴지. 그렇게 피자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오 그런데 지유가오카에도 있었구나. 그리고 분명 히비야 미드타운점은 런치 예약은 안됐던 거 같은데 여긴 자리 예약이 가능했다. 11시에 타베로그 (맛집 랭킹, 소개, 예약 사이트)로 자리 확보. 장금이 언니랑 창가에 나란히 앉았다. 어떻게 시키는거지?? 평소보다 더욱 흐리멍텅한 눈으로 직원과 교신을 시도했다. 시그널을 받은 직원은 빠르게 피자 하나에 치즈랑 샐러드를 추가해서 스탠다드(치즈랑 샐러드에 천 엔) +피자 세트는 어떻겠냐고 추천해줬다. 피자가 2000엔 정도였다...

도쿄와 여자 2022. 11. 29. 14:24
[긴자] 파에야 전문점 Lubina midtown Hibiya / 마리아쥬 프레르 Marriage freres 홍차

아이들 여름방학이 끝나고 카나짱을 다시 만나기로 한 곳은 스페인 요리 전문점이었다. 카나짱은 파에야를 아주 좋아해서 종종 사 먹기도 하고 집에서도 시판 밀 키트를 써서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몇 년 전 카나짱 집에 놀러 갔을 때 나에게도 만들어 줬었다. 그때 난 처음으로 파에야를 먹어보았다. 시푸드 맛이 잘 배인 맛있는 해산물 볶음밥이군! 나도 너무 맘에 들었다. 카나짱은 베네수엘라에서 유년시절을 보내 스페인어도 할 수 있는데 스페인 음식도 쉽게 접했던 걸까? 상관없나? 나중에 다시 물어봐야겠다. 카나짱이 맛있는 파에야 집을 소개해주고 싶다고 했다. 히비야 미드타운 안에 있는 일주일에 두 번 파트타임으로 사무일을 시작한 카나짱이 건강에 대한 걱정을 한 아름 안고 왔다. -나 오늘 동짱한테 물어볼 게 있어...

도쿄와 여자 2022. 11. 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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