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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은 곳은 많으나 사진 찍길 게을리해서 아쉬운 포스팅.. 흑흑. 하지만 기억나는 대로 올려봅니다.

분위기만 찍고 요리 없음.

인트로가 길어서 죄송.

코로나가 끝나가나 실감했던 결정적인 사건은 아주 자주 만났던 마마토모 5명 중에 3명이나 다른 나라로 이사를 가게 된 것! 원래 남편들의 해외 발령이 많은 직장 때문에 이나라 저 나라로 옮겨 가는 생활이었는데 최근 3년간 일본에서 정착 아닌 정착을 해야 했다고 한다. 이 그룹의 마마들은 굉장히 글로벌하고 활동적인 사람들이라 이걸 발이 묶였다고 자주 표현했다. 그중 한 명은 칠레에 가게 되었다. 와오.. 심지어 이 집은 아이가 4명인데 기러기 아빠? 노노 당연히 온 가족이 가는 거다! 인터 스쿨에서 영어 배우고 스페인어 덤으로 얻고 다문화 체험하고 나이스! 이런 분위기. 와… 나도 역마살 좀 꼈다하는 편인데 애 넷을 데리고 남미라… 네버 엄두.. 한 번 남미에 발령 난 가족은 최소 10년은 남미를 돌 거라는 말에도 설레며 떠나겠다고 한다. 이 엄마 찐인듯.

그리고 한 명은 실리콘 밸리가 있는 미국에 가게 되었다. 기자인 남편은 늘 해외특파원이 꿈이었다고 한다. 드디어 그 꿈을 이루게 되었고 아내와 아이 둘은 첫 해외살이이다. 그 친구의 떨림 반 설렘 반의 첫 해외 거주를 축하하며 아쉬워하며 계속 송별회 했다. 1탄은 벌써 긴자 팀호완에서 했고 어머 미국 가면 얼마나 일본 음식이 그립겠어라며

두 번째는 카구라자카의 일식집이었다. 가나자와 출신 요리인이 가나자와 재료를 주로 쓴 정식이었다.

감자 샐러드가 매우 인상적이었음.
분위기도 좋고 방도 있고 음식이 진짜 진짜 정갈하고 맛있습니다.
肉会席 ゆかわ (유카와)
https://g.co/kgs/5NMwbT

肉会席 ゆかわ

会席・懐石料理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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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젓가락 껍데기로 하시오키 (젓가락 스탠드)의 갖은 테크닉을 봤지만 학 접는 법이 있네?

놀랍습니다.

맛있게 먹은 흔한 이자카야… 의 사진이 없음!

슈퍼에 파는 야마자키 모카 케이크

상상하는 그 맛이지만 너무 맛있습니다.

커피 향이 솔솔 나면서 너무 좋아하는 스퇄.

팬케잌, 떡, 판앙금, 호우지차 푸딩

코히칸의 팬케이크. 동서양 조합 오짐.
珈琲館 (코-히-칸) 체인점이라 도쿄 내 다수.
카페지만 밥도 맛있고 홋또케-키 (팬케이크) 추천합니다. 계절마다 다른 토핑으로 한정 메뉴가 나오기도 합니다.
https://c-united.co.jp/coffeekan/products/traditional-hotcake/

珈琲館|トラディショナル・ホットケーキ 商品紹介|C-United株式会社

珈琲館の商品トラディショナルホットケーキのページです。銅板で焼き上げるホットケーキをご紹介しています。

c-united.co.jp

긴자에 새로 생긴 멕시코 요릿집에 가 봤다.
타코스랑 브리또를 이렇게 정갈하게 판다고?

런치 메뉴를 시켜 보았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매콤 새콤한 반찬 느낌이 나와줘서 행복함.

포크, 치킨으로 타코스 플레이트 시킴.
분위기가 좋았던 멕시칸. 여자들끼리 온 손님이 많았다. 저녁에 코스로 먹으면 더 좋을 거 같은 곳
ETHICA

🔎 ETHICA 03-6228-7313 https://g.co/kgs/snaD6Y - Google 検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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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대륙 저 대륙으로 흩어지는 마마토모 그룹이랑 또 세 번째 송별회. 타이 요리 먹으러 갔다. ㅋㅋㅋ 일본음식 그립겠다는 핑계로 일식 먹어놓고 이제 더 이상 핑계도 없다. 회사원이 새 분기 시작되면 환영회다 송별회다 하는 느낌적 느낌 ㅋㅋ
진짜 한 명은 칠레, 한 명은 미국, 한 명은 독일에 가게 되었으니 정말 대륙 스케일로 흩어지는 것이다. 일본에 남게 된 건 단 둘. 야이짱이 “동짱..ㅠㅠ 일본에서 계속 살 거지? 나랑 같이 있을 거지? ㅠㅠ 나 우울증 걸리면 어떡해? ” 해서 난 이미 여기 왔잖아. 걱정 마 매일 밤 전화해 줄게. 위로했다. 토닥토닥.. 우리가 독일이랑 미국에 놀러 가자.
왜 칠레는 안 와?
너라면 가겠니?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
각오가 많이 필요할 테니 시간을 줄래라는 말에 극 공감하며 다 같이 웃었다.

여긴 진짜 전부터 가고 싶은 곳이었다.
수많은 타이 요리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망고트리의 뷔페 버전이다. 서민적이고 가성비 좋은 일반 매장이랑 맛이 전혀 달랐다. 호텔 수준의 요리라고 생각한다.
도쿄역 마루노우치 빌딩 (줄여서 마루 비루) 35층에 위치해 있다. 평일이어도 오픈 시간 땡! 할 때 맞춰가지 않으면 절대 먹을 수 없는 런치 뷔페임.

Mango tree tokyo

マンゴツリー東京

タイ料理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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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츠나베 (곱창나베)는 체인점 중에 이자까야 <야마야>가 제일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博多もつ鍋やまや (하카타 모츠나베 야마야)
다수 점포 있음.
https://restaurant-yamaya.com/brand/motsu/

博多もつ鍋やまや| 博多の味 やまや 公式レストランサイト

こだわりのもつとあごだし醤油で博多の味を楽しめる「博多もつ鍋やまや」の公式サイトです。

restaurant-yamaya.com


코로나 이후에 우후죽순 생겨난 돈카츠 마츠노야.
규동 마츠야의 자매 체인점으로 돈카츠 전문점인 <마츠노야>와 카레 전문점인 <마이커리>가 있는데 자세히 보면 메뉴가 조금 다르다. 내가 간 곳은 <마이커리> 쪽. 오무라이스+로스돈카츠+카레 세트에 구운 가지랑 토마토 토핑 추가=이렇게 다 해도 1000엔이 안 넘는다.

내가 먹은 메뉴
https://www.matsuyafoods.co.jp/mycurry/menu/omelette/mycry_omu_katsu_hp_220712.html

手仕込みロースかつオムレツ欧風ビーフカレー|併設店メニュー|メニュー|マイカリー食堂

並盛 カロリー/1270kcal たんぱく質/45.1g 脂質/62.8g 炭水化物/122.6g 食塩相当量/4g

www.matsuyafoods.co.jp


도쿄 시내에 죽순처럼 뿅뿅 생겨나고 있음. 찾기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규동 집처럼 간단한 시설과 자판기 시스템이라서 어느 날 갑자기 짠 하고 나타나 있는 경우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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