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센주 아싸리 식당이라고 읽고 싶어지는 이름이지만 아사리. 아가리 아니고 아사리. 아사리는 바지락이라는 뜻이다. 일본어는 알고 보면 평범한 뜻인데 어감이 싼마이란 말이야… 영어나 불어처럼 멋있는 말이 아니야… 가끔 일본어가 아닌 다른 말에 흥미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돌이켜보곤 한다. 하지만 몇 번을 생각해도 결론은 일본어다. 당시 나의 경제적 상황이 닿을 수 있는 외국은 일본뿐이었다. 일본어가 매력적이거나 왠지 이유 없이 끌렸거나 이런 이유는 거의 없었다. 이렇게 인생의 대부분은 항상 T적 사고로 결정해 왔다. 머리가 시켜서 한 일이 아니라 가슴이 시켜서 한 일은 뭐가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 봐도 떠오르지 않는다. 재미없는 인생이지만 장점은 후회가 없다는 것. 몇 번을 돌아가도 결국 같은 선택을 할 것..
도쿄와 여자
2026. 1. 9. 19: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