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이 언니와 애정하는 나카노 데이트를 계획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일단 이자카야를 거치고 다음 스텝을 넘어가야할 거 같았다. 너무 유명해. 나카노의 스테디 셀러 겸 베스트 셀러. 구글 지도를 켜고 어디갈까 나카노를 논할 때마다 눈에 밟히는 곳이었다. 언니도 근처에 살면서 한 번도 못 가본 것이 매우 찜찜하다고 했다. 혼자서 들어가긴 뭐한 곳이라 둘이 힘을 합쳐 이 숙제를 해결하기로 한다. 늘 긴 줄이 서 있다는 현관문.시대극 드라마 촬영장 같은 분위기다.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1층의 이로리 주변은 만석이었다. 2층도 감지덕지. 사진으로 담을 수 없었지만 뻥 뚫린 공간으로 1층의 이로리가 한 눈에 보여 장관이었다. 테이블은 다 예약석가지 구이랑고등어랑 밥을 시켜서 저녁을 먹었다.생선얘기를 한참 하다가 언니..
도쿄와 여자
2026. 2. 9. 1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