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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방학을 하자마자 긴 포스팅은 시도도 못했다. 케언즈 이야기는 좀 더 미뤄야겠어요.
눈뜨면 밥해주고 숙제 봐주고 간식 먹고 집 치우고 틈만 나면 난 그냥 아무 생각없이 드라마 좀 보고 싶고. 응? 그러다 보면 왜 밤이야-
원래 스포츠에 관심이 없어서 올림픽 보다가 깜짝 놀란 인물이 하나 있었으니 호리고메 유우토 스케이트 보드 금메달 선수였다.
와 올림픽 화면이 갑자기 음방 직캠이 됐어.
세상은 불공평하다
나는 올림픽이야말로 노력과 실력의 진검 승부 현장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이 비주얼까지…
옛날 밀착 취재 영상까지 찾아 봄
호리고메 어머님 뿌듯하시겠어요.
저도 올림픽을 덕분에 즐겼습니다. 둠칫둠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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