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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창조한 낫또 치즈 구이.
철판에 낫또와 치즈를 넣고 토스터기에 구워서 후추를 뿌려 먹어 봤다.
바삭한 치즈 식감도 좋고 아주 맛있었다.
추억의 육개장. 한강에서 먹고 싶다~
혼자 먹은 빨간 산라탕. 색깔 만큼 맵지않았다. 아무리 내가 맵찔이라도 어디 내놔도 부끄럽진 않을 만큼 매운걸 소화하는 한국인 혀는 되나보다-하고 외국음식 먹을때 가끔 생각한다 ‘ㅂ’
서비스로 받은 타이완 카스테라 찜통에 나오는 카스테라 촉촉해서 맛있다.
늦은 겨울 중고 사이트에서 더플 코트를 겟했다. 더플 코트를 만드는 브랜드는 참 많은데 이게 질의 차이가 모든 분위기를 좌우하더라. 그래서 비싼 브랜드를 중고로 구입! 와… 한번 밖에 안 입었다더니 진짜 깨끗!
큰 맘먹고 구입한 캐시미어 목도리랑 찰떡이다.
굴 튀김 정식
쏘야볶음, 고등어구이, 쑥갓 두부 무침.
두부무침이 매우 성공적이라 기록.
돼지 갈비 찜
아무 기대 없이 후르츠 오레를 마셔봤다. 자판기나 편의점에서 자주 봤는데 사실 마셔 본 거 처음이었다. 그런데 이거슨! 쿨피스! 화인쿨 맛이 나네? 오오.. 이런 거였구나.
해외 직구로 산 미녹시딜 (2% 배합) 스프레이를 매일 정수리에 뿌려줬더니 머리 털이 쑥쑥 자라고 있다. 오오. 잔머리라 하기엔 상당한 양. 연구에 의하면 미녹시딜이 발모에 좋지만 정수리 말곤 효과가 없다고 한다. 희안하네. 그래도 난 가운데가 휑하니 만족하며 쓰고 있다.
오늘도 더플코트
겨울이 끝나갈 무렵엔 매일 얘랑 ㅋㅋ
이게 안에 또 다르게 입은 거거든요.
한… 18년만에 다시 입는 떡볶이 코트.
표고버섯 마요네즈 구이, 완두콩 껍질째 데쳐서 마요네즈. 두부 말은 돼지고기 구이, 케일 볶음.
이건 떡볶이 양념으로 양배추만 볶은 반찬.
초봄에 양배추가 진짜 달고 맛있어서 반찬도 많이 만들고 간식으로도 양배추를 와작와작 먹었다. (달달한 나고야 된장, 마요네즈 소스)
이 날은 케군 생일이라 내가 먹고 싶은 케이크를 두개 고르고
스테이크를 구었다.
여보짱이 퇴근해서 늦은 저녁을 혼자 먹어야했지만
스테이크에 빵을 밥으로 받고 엄청 좋아했다.
그리고 이런 초코 케이크는 한 입이면 됐다고 내게 양보했다. 좋아… 계획대로 되고 있어.
밥통으로 만든 닭봉 조림.
카레에 볶은 유채꽃 올리기.
매우 대충 만든 ㅋㅋ 카프레제 (토마토 옆에 치즈를 그냥 꽂아 놓음)
달걀이랑 새우를 달달 칠리소스와 매운 고추가루로 볶기, 마늘쫑 어묵 볶음. 내가 평소 좋아하는 우엉 절임 (일본 슈퍼나 편의점에 늘 판다)
오늘은 삼겹살 파티
카레
사서 먹는 돈카츠
이 날은 카츠오 타타키 (다랑어를 겉만 구워서 먹는 반 사시미. 와사비가 아니라 마늘 섞은 간장에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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