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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중부 국제공항에서 가까운 도코나메라는 마을은 그릇으로 유명하다. 그릇 가게가 많지만 원래는 기와, 수도관, 항아리 변기 등등 흙을 구워 다양한 걸 만든다고 한다.

마을 입구부터 고양이 도예 작품들이 환영해 줌.

여기는 금방 후딱 보고 끝이겠거나 한 예상과는 달리 꽤 산책길이 길고 볼거리가 많고 너무 귀여웠다.

지브리같은 오솔길 엄청 많고

좀만 더 그릇에 관심 많은 여자였다면 다 털리고 왔을 듯

하루는 자기 용돈으로 친한 친구들 선물을 샀다. 하시오키 (젓가락 올리는 식기)

애들끼리 무슨 과자나 한두 개 돌리라니까
-엄마 나는 선물로 먹는 거 받으면 별루더라. 내가 안 좋아하는 것도 받고 그러잖아. 그럼 못 먹고 버리게 되잖아. 좀 슬프지 않아?

그건… 너가 편식쟁이라서 못 먹는 게 많은 거지… 다른 애들은 뭘 받아도 다 잘 먹을 걸… 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너무 귀여운 풍경이었어요


常滑 やきもの散歩道
도쿄나메 야키모노 (도자기) 산책길

https://maps.app.goo.gl/Bx5CF9PJj87b6vD48?g_st=com.google.maps.preview.copy

야키모노 산보거리 · 4.1★(1093) · 관광 명소

Sakaemachi, Tokoname, Aichi 479-0836 일본

www.google.com


나고야 중부 국제 공항에서
名鉄 메이테츠 LINE 常滑 도코나메 역에서 하차
5분 소요

나고야 역에서
名鉄 메이테츠 LINE 常滑 도코나메 역에서 하차
35분 소요

도코나메 역에서 산책로까지 걸어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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