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한국여행기 Ver.8] 누룽지/ 경복궁/ 팥빙수/ 청계천
# 누룽지의 나라 에서 둥둥이랑 하나를 기다렸다. 겨울에 왔을 때 케군은 못마땅해하며 들어간 정식집이었는데 솥밥에 붙은 누룽지에 감격한 하루. 덕분에 ‘누룽지’와 ‘숭늉’이라는 고급 어휘를 획득했다. 서녕언니네 집에선 내내 간식으로 현미 누룽지를 씹어먹었고 광주까지 내려가서 장어보다 솥밥을 제일 맛있게 먹었다. 게다가 블로그 애독자 둥둥이 이모는 누룽지 사탕을 한 봉다리 선물해 줘서 아주그냥 여러모로 누룽지를 만끽하고 왔더랬다. 지금 현재 제일 좋아하는 한국 음식 ‘누룽지’…. (먹을 게 천지빼까리인 나라에서 말이대능가.. 이게) #나는 하나에게 입덕 하나는 하루에게 입덕 드디어 영접한 하나짱. 코로나 전에 둥둥이 뱃속에 세포로 있어서 보지 못했던 너… 드디어!! 드디어!! 너를 보는구나. 하나찡. 똥그..
여행 하는 여자
2023. 5. 31.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