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메텔과 허니 Ver.2 : 긴자 카이세키 요리/ 야카타부네 몬쟈야끼
다음날은 하루가 학교에 간 사이 긴자에 가서 같이 점심을 먹었다. 틈틈이 만나줍니다. 알바하러 가면 매일 볼 수 있던 서로가 일 년에 한 번 볼까 말까 한 사이가 된 것을 깨닫게 된 어른이 되었을 때 촘 슬펐는데 코로나로 그 마저도 못 보게 되니 우리에게 남은 기회가 평생에 걸쳐 얼마 없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성큼 다가와서 더 그런지도 모른다. 아이한테 일본 카이세키 요리 (일식 전통 코스요리)를 체험시켜 주고 싶다는 멋진 메텔. 난 이런 생각 해 본 적이 없네.. 너무 좋다. 이라고 쓰고 라고 읽는 곳이었다. 긴자 CORE 쇼핑몰 9층에 있었다. 마지막 남은 자리를 전화로 예약 성공해쓰! 예쓰! 인터넷으로 예약할 수 있는 시간이 지나서 급하게 전철 안 차량과 차량 사이에서 양쪽 문을 닫고 전화했다. (..
도쿄와 여자
2022. 12. 10.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