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일상과 카페
반응이 좋아서 다시 모아 본 월간 카페 시리즈 3월호! 영어 수업을 예약한 이케부쿠로에서 전부터 궁금했던 클래식 커피점에 들어가 보기로 했다. 좀 마음먹을 필요가 있는 고급 커피집. 왜냐면 커피값이 라멘 한 그릇 값에 맞먹기 때문이다. 기본 라멘도 아니고 챠슈랑 계란 막 토핑 한 가격. 珈琲茶館 集 (코-히- 사칸 슈) 곳곳에 레드 컬러가 희끗희끗 보이는 게 포인트였다. 오 샹들리에… 반딱반딱 광택도 광택이지만 청소해서 나는 빛은 사람을 정말 기분 좋게 만든다. 비품들이 전부 각 잡혀있다. 어서 와. 여기 앉아. 요즘 드라마 뭐 보세요? 저는 애나만들기 보고 있는데 실화를 드라마로 만든 거래요. 이제 거의 막바지라 너무 아쉬워요. 다음 미드는 가볍고 상콤한 거 보고 싶은데 지난번에 ‘굿 플레이스’에 데어..
도쿄와 여자
2022. 4. 14.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