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봄 착장
드디어 코트 아니라 청자켓 등장. 잡지 부록 크리스피 크리미 도시락 가방. 공부할 책 넣어놓고 다니기 딱 좋다. 트렌치코트 입었지만 날씨가 추워서 앙고라 니트에 숄이 필요했다. 아페쎄 하프문 중고 사이트에서 구입! 3분의 1 가격이었다. 왠지 새거 사면 금방 싫증 나서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은 느낌적 느낌때무네. 근데 한국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일본은 중고가 중고가 아니다. 어찌나 깨끗하게 쓰는지 아니 깨끗한 것만 올라오는지 중고 책방에만 가 봐도 (북 오프) 책 표지 하나 꺾인 곳이 없다. 일본 중고 브랜드 낙찰해서 한국에 보내는 사업을 하나 해도 대박이 날 것만 같아. 지난번 올린 더플코트도 맥킨토시 제품으로 정가가 원래 백만 원이 넘는 건데 9천 엔에 건진 전리품! 가전제품이나 전자기기는 가격 책정을..
살림 하는 여자
2022. 4. 27.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