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타5] 2022년 5월 조식/ 도키공원/타레카츠동 마사짱/사사당고
마지막 날 아침입니다. 바닥에서 자라고 우리가 시킨 거 아님. 이거시 바로 생후 100일부터 시작한 수면 교육의 결정체이지요. “엄마 하루 잠을 푹 자고 싶으니까 혼자 잘게.”라는 소리를 초2가 한답니다. 한번 푹 잘 자 본 아이는 수면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다. 잠을 잘 못 잤을 때의 컨디션을 느끼고 스스로 조절하는 법을 배운다. 짜증이 많으면 엄마도 힘들지만 아이 본인이 가장 힘드니까. 아침 먹으러 왔습니다. 맑은 국이랑 깔끔한 아침 상. 탱탱 볼이야? 난 일찍 온천에 다녀와서 밥 먹으러 갔고 케군이랑 하루는 밥 먹고 온천에 갔다 올 동안 테이블을 창 가에 옮겨 화장을 시작했다. 아주 유난일까 봐 말하기 부끄러운데 이따시만한 거울을 여행지마다 들고 다닌다. 어두운 데서 화장하는 게 너무 스트레스라..
여행 하는 여자
2022. 6. 22.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