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언즈 여행 : 셋째 날 Kuranda 투어 트레일 편
인생은 단짠의 연속이다. 폭망한 그린 아일랜드의 투어를 다녀오며 가여워질 뻔했지만 다음 날 다녀온 투어는 완벽함 그 잡채였다.아침 일찍 호텔 앞으로 온 투어 버스를 타고 시외로 달렸다. 미드 같이 생긴 집들을 지나 도착한 첫 포인트는 열차 역. 역에서 클래식 열차를 타고 라는 마을에 도착해서 관광을 즐기고 국립공원에서 원주민 문화 체험, 작은 동물원, 바베큐를 즐기고 돌아올 때는 스카이 레일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투어였다. 와- 정말이지 종합 선물세트였다. 일단, 제1장 열차 편 심장이 터질 것처럼 내 스타일의 클래식 좔좔 넘치는 레트로 열차였다. 무려 125년 역사의 기차가 그대로 (촘 무섭 ㅋㅋ) 달리는데 아 나… 지금 영화 속에 들어온 거 아니죠. 종종 뺨 때려서 꿈인지 생시인지 확인해야 했다. ..
여행 하는 여자
2024. 9. 3.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