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장인 척 일상사진 2021년 12월
지나가다 찍은 고기집 동네에 생긴 한국식당에 짜장면이 있었다. 손으로 꽹과리를 치고 입으로 태평소를 불면서 신명나게 먹으러 달려갔는데 면이.. 좀 살짝 쉬었었다. 아닌가 원래 맛이 이런가? 아닌데 내가 아무리 둔해도.. 이걸 말 할까 말까 계속 고민하다가 같이 시킨 양념치킨이 평타를 치고 (맛 없는 양념치킨이 대다수라 멀쩡한 맛이 매우 귀한 상황) 같이 간 레이카는 순두부찌개를 아주 맛있게 먹길래 클레임을 고이 접었다. 새로 생긴 가게가 잘 됬으면 하는 바램. 12월이 더욱 가을 같은 도쿄 드디어 그 해의 밤이 콱콱 박힌 몽블랑을 먹었다. 드디어 크리스피 크리미.. 뭐 다 드디어래. 이렇게 말하면 먹은 게 정당해지는 느낌이라서요. ‘ㅂ’ㅋ 생리전 증후군 : 얼굴이 붓고 코가 감자가 되고 눈꺼풀이 튀어나오..
살림 하는 여자
2022. 1. 26.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