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못지않은 동짱의 심심찮은 오류
맨션 1층에는 광고 전단지를 버릴 수 있도록 우편함 앞에 쓰레기통이 놓여져있다. 근데 빚만 좋지 쓰기 너무 불편한 개살구 쓰레기통이었다. 입구가 뱅그르르 돌아가서 내용물이 꽉 차 있을 땐 꾸역 넣어야 될 뿐만 아니라 손이 낄까 봐 인상이 쓰인다. 올 해 주민대표가 된 케군이 (돌아가면서 하는 아파트 통장 같은 거랄까?) 내 의견을 전달해서 문제의 쓰레기통을 바꿨단다. 확실히... 개선은 됬다. 쓰레기장에 여유분으로 남아있던 플라스틱 투박한 통으로 바뀌어 있었다. 누가 봐도... 되게 쓰레기통이다... -어! 엄마. 여기 통이 바꼈어! 엄청 커졌네? 뚜껑도 없어지고. 참 버리야쓰쿠 됬네~ ㅇㅁㅇ; 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듣기 아까운 언어를 창조하심. 동사+やすい 동사 끝음절을 모음만 ..
대화 하는 여자
2019. 11. 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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