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버터 디저트 유행인가 봐
편의점 디저트계의 왕좌는 로손인 줄 알았는데 패밀리 마트가 분발 중이다. 를 사 봤다. 가벼운 크림이 아니고 묵직한 버터가 샌드위치 되어있음. 너무너무너무 맛있습니다. 그리고 동네에 비싼 파티시에 집에서 버터 밀푀유를 사 먹었다. 이건 한 조각에 800엔이 넘었으니 말해 모해. 꿈이야 생시야. 아츠시 하타에라는 파티시에 집이었다. 근데 사실.. 아오야마 로컬 샵이나 백화점에서 파는 일본 파티시에 케이크는 뭘 먹어도 황홀하다. 나한테 선물 주고 싶을 때 가끔 아주 비싼 한 조각을 고민했다가 고이고이 사 오곤 한다. 그리고 로손… 로손. 역시 로손!! (훙와리는 어감처럼 뭔가 몽글 몽글하다는 뜻이에요) 버터 디저트를 내 놓았다. 순삭이다. 생크림 케이크와는 전혀 다른 이 느낌. 버터는 진하고 무겁고 부드러운..
도쿄와 여자
2023. 5. 15.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