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 6살 10개월
애미는 하루가 돌아서면 커져 있는 걸 견딜 수가 없어 지난 과거 사진이 아무리 사소해도 버릴 수가 없숴. 2021년 11월에서 12월 초 그리고 동시에 우리가 뭐 먹었나 알아보는 시간 ㅋ 로얄 호스트 (양식 체인점. 영국식을 강조하는 곳) 여기서 밥 먹고 커피 마시러 툴리스. 하루가 물 마시고 싶다 그래서 먹고 싶으면 알아서 말하라고 했다. 어릴 때부터 이 부분을 좀 신경 썼는데 아무래도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운 케군의 성향을 물려받았을 걸 짐작해서였다. (케군 뒤에 물 받아 오는 아이) 동서가 하루랑 같은 나이의 아들을 걱정해서 고민상담을 해 왔다. 하루의 사촌, 젠쿤도 같은 초등학교 1학년생이다. -큰일이에요… 어떤 어른하고도 말을 안해요.. 선생님이랑도 1년이 지나도록 의사소통을 안 해서 학교생활이 어..
아들과 여자
2022. 1. 18.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