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여행] part.1 하코타테 函館
2022년 올여름 휴가는 홋카이도! 북해도! 키타구니! (북쪽 나라! ) 8월 초 케군이 코로나에 걸려서 출발 직전까지 이런 이런 서스펜스가 따로 없었지만 우리 가족이 줄줄이 소시지로 옮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면했다. (다 함께 가슴을 쓸어내려보아요) 두 달 전부터 예약한 홋카이도 왕복 비행기는 코로나가 종결되는 듯한 분위기에 세븐일레븐 커피 팔리는 속도로 팔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설마 뭔 일이 있겠어 기분도 고조됐고 ‘변경 불가’ 티켓과 ‘변경 가’ 티켓 가격차이가 천지차이라 우리 손에 있는 건 티켓이었다. 심장이 쫄깃해찌. 우리가 여행을 갈 수 있게 된 건 하늘이 도왔다는 기분밖에 들지 않았다. 아직 공항에서 짐 부치고 있는 상황인데 이미 뿌듯함 하네다 공항에서 간단히 밥을 먹었다. 그날 게이트..
여행 하는 여자
2022. 9. 22.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