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신 장금이 언니의 부름에 우다다다다 달려간 주말. 언니는 도쿄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 마시고 수다 떨지 않을래란 뉘앙스로 톡을 했지만 밑져야 본전. 살포시 떠 보았다. -언니 우츠노미야라는 역이 있어. 도쿄가 아니야. 근데 말이지 이게 생각보다 금방 갈 수 있는 지방이거든? 신주쿠나 이케부쿠로에서 전철을 타고 한 1시간 40분쯤 가면 나오는데 그린석도 있어서 기차여행 느낌으로 가능 해. 여기가 말이야 교자로 엄청 유명한 마을이고 토치기현인데 토치기현은 딸기의 고장이야. 도쿄를 떠나서 급 여행을 가자구?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거기까지 갈 가치가 있는가 직장인에게 이게 이게 할 소린가 과연 재밌나. 언니의 머릿속엔 이런 말들이 오가지 않았을까 상상하며 일단 고민시켜 보았다. 그리고 우리는 그린석 ..
어린이 신문에 소개된 특별한 곳을 직접 가 봤다. 로보트 카페. 먼저 입구부터 로보트가 반겨준다. 안녕하세요~ 몇 분이신가요. 하지만 로보트를 통해 말하고 있는 분은 리얼 인간. 로보트 카메라를 통해 원격 조종하고 있는 재택근무 스타일인 것이다. 예약 정보를 알려주고 잠시 기다렸다. 옆에 작은 로보트 (오리히메)도 우릴 반겨준다. 사실은 아까 안내하던 로보트를 조종하는 분이 여기서도 말 상대를 해 주고 계셨다.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텔레포트 느낌. 어떻게 재택근무가 가능한지 손님들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아이패드가 하나 놓여있고 손, 발, 고개를 자유자재로 게임처럼 움직이고 로보트에 달려있는 카메라의 범위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너무너무 간단한 사용법이라 놀랐다. 자리에 안내 받았다. 테이블마다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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