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날 하루 꼬셔서 타이완 디저트 카페에 아쿠 맛있어하는 너 ‘ㅂ’ 나는 고구마 들어있는 고구마라떼 느낌의 타피오카 오래오래 우리 데이트 계속 되길 똑같은 얼굴이 무리지어 다니는 거 봐도 봐도 웃기다. 러시아 전쟁 뉴스를 보다가 하루가 그려서 우리집 창에 붙여놓았다. 파닉스를 배웠더니 알파벳을 불러주면 쓰는 아이. 막 영어 그림책을 읽고 이해하고 이런 거 아니지만 이제 겨우 알파벳 아는 정도도 너무 기특해…ㅠㅠ 나는 한국 어머님들 이야기를 인터넷으로 보다보면 내가 너무 욕심없고 설렁설렁한 거 같기만한데 일본 엄마들 사이에서 얘기들어보면 나같은 교육맘이 없는 기분이다. 어제도 마마토모들이랑 이야기하다가 지금 가라테, 체조, 주판 학원을 다니는데 하나 더 늘리면 너무 애가 불쌍해서…. 라고 하길래. 흠칫 놀..
야끼토리를 먹으러 갔습니다. 배경이 된 하루가 저렇게 좋아 죽는 이유는 어미가 베이컨 망또 입은 메추리에 고추장으로 얼굴을 그려줬기 때문이죠. 하루는 생일에 자기 취향의 초콜릿 케이크( 하얀 크림이 없는 게 좋다고 합니다)를 리퀘스트했었다. 생일이 1월이라 크리스마스 전부터 스펀지 케이크를 사 뒀다. 생크림은 (초코에 살짝 섞으려고) 미리 사 둘 수가 없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크리스마스 때만 잠깐 품절이다가 금방 편의점에 다시 나와줬다. 집에 있는 물건들로 어찌어찌 케이크를 올리고 생크림과 밀크초코를 녹여 코팅 중! 사실... 이런 거 나도 처음해봐서 이게 맞는지..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건지 긴가민가하며 만들고 있다. 어디서 주워 본대로 초코를 감자 깎는 칼로 갈아 놓았다. 내가 생각한 건 이런 톱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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