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인간/ 1986 그 여름, 그리고 고등어 통조림/ 인 더 하이츠
오랜만에 숨 안 쉬고 마지막 페이지까지 달리듯이 읽은 책 만났다. 몇년 전에 수상했대서 화제였던 책이라 제목을 기억하고 있었다. 읽을 사람들은 이제 다 읽었는지 도서관에 꽂혀있는 걸 발견. 도서관 책 예약하면 순서대로 연락해주는데 예약하지 않는 이유는 이제 읽으라고 메일 받는 순간 괜히 읽고 싶은 마음이 사라진다. 리스트 짜서 읽을 책을 미리 정한 건 꼭 누가 공부시키는 것 같아 거북해진다. 아.. 이래서 내가 공부를 못했구나..(깨달음) 마치 자유로운 영혼인척 그날의 기분이랑 타이밍이 맞아 어쩌다 손에 들린 책을 읽는 일이 많다. 그리고 빌린 책이 아니라 구입한 책이라도 본전 생각하지 않고 내 스타일이 아닌 거 같으면 도중에 하차한다. 책은 꾸역꾸역 읽어야 되는 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면 세상에 책이 얼마..
대화 하는 여자
2023. 9. 1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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