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많이 지난 일상 : 그냥 수다
하루랑은 꼭 꽁냥꽁냥 연애하는 기분이다. 아직도 마음을 다해 무조건적인 사랑을 엄마에게 표현하는 아들. 내가 죽기 전에 받아볼 수 있는 마지막 헌신적 사랑이 되겠지? 이 사랑을 걱정과 잔소리가 아닌 아이가 알기 쉬운 방법으로 보답해줘야겠다고 매일 다짐한다. 어떤 책에서는 사랑한다 귀엽다보다 아들에게는 인정하는 말이 필요하다던데 하루는 그런 말보다 하루 귀도 작고 손도 작고 궁뎅이도 작고 왜 이렇게 귀엽고 예뻐. 엄마는 하루가 너무 작고 소중해. 이런 말에 더 애정을 느끼는 게 보인다. 아들이 아닌가. ㅋㅋㅋ 더위에 지칠 때쯤 더위에 익숙해지고 마스크가 힘들어질 때쯤 마스크가 익숙해지고 코로나가 지긋지긋해질 때쯤 그것에 익숙해져 버렸다. 어떤 상황에서도 익숙함이 우리를 일상으로 되돌려 놓는다. 일상으로 돌..
대화 하는 여자
2022. 11. 15. 16:42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착장샷
- 괌여행
- 홋카이도
- 집밥
- 도쿄여행
- 일본생활
- 바베큐
- 일본여행
- 북해도
- 도쿄카페
- 도쿄
- 하와이
- 여름여행
- 도쿄생활
- 여행
- 한국
- 가마쿠라
- 긴자
- 영어공부
- 마흔살영어
- 일곱살
- 하루
- 하루한국
- 한국여행
- 여름방학
- 카페
- 여름휴가
- 육아일기
- 도쿄일상
- 온천여행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